2021년 3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약 22개의 한식당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메뉴 전수 및 시연회가 허태완 주 바르셀로나 총영사, 이덕 카탈루냐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Universidad de Barcelona)에서 현지인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되었다.
주 바르셀로나 총영사관 주관, 외교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외 동포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점점 커지는 한류열풍 속 한식 메뉴의 다변화와 고급화 등을 통해 한식의 고유성을 지키면서 세계화에 발맞춰 현지인들의 입맛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른바 동북공정에 맞서 한식 홍보와 한식당 간의 파트너쉽 강화에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주 바르셀로나 총영사관은 한식 레시피북 발간, 동영상 제작, 강평회 개최를 통해 관광 대도시 바르셀로나에서 현지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식의 고유성과 대중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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