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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김종국 "어머니도 운동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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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김종국 "어머니도 운동 좋아해"

입력
2021.04.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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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어머니와의 여행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김종국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어머니와의 여행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가수 김종국이 어머니도 운동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김종국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승기는 김종국에게 "영어를 얼마나 오래 했느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김종국은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서른 즈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녔다. 영어를 못 하면 불이익을 당하거나 위험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불안해서 싫더라. 그래서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다니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했고, 김종국은 "어머니가 잘 맞춰주신다. 우리 어머니도 운동을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여행을 가면 어머니를 골프연습장에 내려드리고 난 헬스장에 간다"고도 말했다.

이승기는 김종국에게 "올 한 해 노래와 운동 중 하나만 할 수 있다면 뭘 선택할 거냐"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김종국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운동을 골랐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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