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직의 등장에 오현경과 김광규의 분노가 폭발한다.
18일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는 오현경(오현경 역)을 둘러싼 김광규(김광규 역)와 장동직(장동직 역) 사이 팽팽한 대립이 그려진다.
앞서 김광규(김광규)와 오현경(오현경)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중년 로맨스를 선보였다. 오현경은 김광규가 위기에 처했을 때 등장해 도움을 주는가 하면, 불혹의 나이에 가수에 도전한 김광규를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하는 든든함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장동직(장동직)에게 손목이 붙들린 오현경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대창집에 찾아온 그는 오현경을 회상에 젖게 하는 것은 물론 심란함까지 유발한다고. 세상 쿨한 오현경이 손님으로 온 장동직 때문에 속 끓이는 모습을 보이자 아르바이트생 조은비(조은비)는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를 목격한 김광규는 두 사람을 향해 달려가 장동직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터뜨린다. 하지만 그는 김광규를 가볍게 무시, 오히려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을 내뱉는다. 이에 발끈한 오현경은 장동직을 향해 거침없는 일갈을 날리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한다고 해 그녀가 한 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오현경은 속마음을 고백, 오랜 시간 가깝게 지낸 성동일(성동일)과 김광규를 놀라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과연 오현경과 장동직은 무슨 악연으로 얽혀있는지, 또 김광규가 길 한복판에서 살벌한 멱살잡이를 시전한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작진은 "5회에는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 영역을 완성한 장동직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김광규와 오현경의 은근한 러브라인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의 등장은 오현경의 솔직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김광규와 오현경, 장동직이 과거 어떤 인연으로 엮였었는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현경을 둘러싼 삼각관계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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