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가 '신통법통'으로 방송 복귀 신호탄을 쏜다.
16일 유튜브 토크쇼 '강병규의 신통법통' 첫 방송이 공개됐다. '강병규의 신통법통'(이하 '신통법통')은 신(神)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무당과, 법(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변호사가 만나 논쟁을 펼치는 신박한 콘텐츠다.
'신통법통'은 정치와 이념의 대립이 아닌 과학과 비과학의 만남인 것과, 어느 쪽의 이야기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탄탄한 서로의 역사와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뒀다. 무엇보다도 노박사의 무료 점사비와 정변호사의 무료 상담소로서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MC 강병규의 방송복귀 신호탄이기도 하다. 그동안 개인적인 활동만을 이어오다 (주)치카엠이라는 MCN(유튜브 콘텐츠 제작회사)과 독점 출연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예고한 것이다. 강병규의 입담과 독특한 진행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병규는 "과거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이슈들로 인해 팬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린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보답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강병규와 호흡을 맞출 출연진으로는 여러 아시아권 국가의 메이저 방송에 다수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고 다수의 스포츠인과 연예인들이 점사를 받은 이력이 많은 한류 무당 노박사, 청와대 행정관·대구지검 부부장검사·KB증권 전무 출신 변호사이자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정민규 변호사가 함께한다. 이들 세 사람이 한주 간 대한민국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가장 핫한 이슈나 고민 사연을 골라 토론을 한다.
치카엠의 이사영 EP(제작총괄PD)는 "저희 제작사의 콘텐츠들 중 '신통법통'을 대표 방송으로 키우고 싶다. 앞으로 여성 MC, 스타 게스트들의 출연을 통해 구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