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함께 ‘한ㆍ인니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한ㆍ인도네시아 경영학회(KIMAㆍ회장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15일 ‘제2기 KIMA 최고경영자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KIMA 최고경영자 과정은 ‘한ㆍ인니 경영포럼’ 내용을 심화시켜 인도네시아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양국 최고 전문가들이 현지 경제현황과 사업환경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도네시아 재계 인사 및 정책입안자들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최고경영자 과정 참여자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최고경영자 과정은 8월 26일까지 총 16회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이 ‘기업가 관점에서 살핀 인도네시아의 시장 기회’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질 수업에는 배종태(KAIST), 장병탁(서울대) 교수 등 국내 전문가와 세트요노 주안디 자바베카 회장, 헤르마완 카르타자야 마크플러스 회장 등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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