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특급 입담을 예고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前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現 강원FC 대표이사'로 활약 중인 이영표와 한계령이 자리한 강원도 인제, 양양을 찾아간다. 봄바람 불어오는 한계령 밥상과 함께 이영표의 재치 있는 입담이 공개된다.
구름도 쉬어가는 고개인 한계령에, 국가대표 '초롱이'에서 '강원도 원주민(?)'으로 돌아온 이영표가 떴다. "강원도에서 일만 해봤다"는 그를 위해 식객 허영만이 자신있게 '음식 월드컵'을 준비했다. 싱그러운 봄이 오롯이 담긴 산나물전부터 80년 역사를 지닌 물막국수까지, 굽이굽이 맛이 펼쳐진 '한계령 밥상'을 소개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영표의 급이 다른(?) 맛 기행 이야기도 전해진다. 강원도 홍천 출신, 어린 이영표가 도시에 와서 가장 놀란 일은 '이것'을 돈 주고 사 먹는 것이었다고 말했는데, 그 정체가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영표는 멈추지 않는 입담으로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표가 대한민국 축구 히어로로 전설의 '차붐'을 꼽았는데, 토트넘 선수 시절 각 나라의 국가대표들에게 들은 '레전드 차붐'설을 공개한다.
여기에 '前 축구선수, 現 방송인' 안정환에게는 "방송할 때가 더 성실한 스타일"이라는 폭로전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첫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한 본인의 러브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한편, 이영표가 반한 강원도 한계령 밥상과 멈추지 않는 그의 입담은 오늘(16일) 오후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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