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어준의 자승자박

입력
2021.04.17 04:30
8면
0 0

“오버들 하지 하라.” 고액 출연료 논란 복판에 있는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씨가 뱉은 말이 자신을 옭아매고 있다. ‘구체 액수를 공개하라’는 요구에 특유의 어투로 “공직자도 아닌데 개인 계좌를 들추나”라며 던진 말이다. 운영비 70%를 혈세로 충당하는 TBS와 구두계약을 통해 회당 수백만 원의 출연료를 받고, 5년간 수십억 원을 개인회사로 받아 챙겼다는 의혹이 나온 터다. 논란을 취재하는 언론에 훈수도 놨다. “그 에너지로 내곡동이나 엘시티 취재를 하시길 부탁드린다.” 지금의 ‘김어준’을 만든 거침없던 그 입담이 이번에도 통할지.



우태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