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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靑 정무·사회수석·대변인 오늘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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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靑 정무·사회수석·대변인 오늘 바꾼다

입력
2021.04.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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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태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태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을 하면서 청와대 인사도 단행한다. 최재성 정무수석, 윤창렬 사회수석이 바뀌며, 최 수석 후임자로는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강민석 대변인도 1년 2개월 만에 물러난다.

당초 청와대는 '개각→청와대 개편'으로 일정을 잡았으나, 인적 개편을 한번에 하는 것이 문 대통령의 쇄신 의지를 더 부각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을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여권 관계자는 "청와대 수석 중 상당수가 문 대통령 임기 후반기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지만, 문 대통령이 사의를 선택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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