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듣고 흐뭇해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해녀들을 만났다.
해녀들은 "수출이 안 나가는 바람에 물질을 못 하고 있다"며 "지금은 뿔소라만 잡아서는 먹고살지 못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물질 못하면 뭘 하느냐"고 묻자, 해녀들은 "남의 과수원 가서 품삯으로…"라고 답했다.
해녀들은 뿔소라의 맛에 대해 이야기했고, 백종원은 "이게 맛있느냐. 잘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맛을 모르는 척해야 얻어먹을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휴식 중인 해녀들은 백종원에게 "실물이 더 잘생겼다"고 했다. 이어지는 외모 칭찬에 흐뭇해하던 백종원은 "소유진이 시집을 잘 갔지"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