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로드스터’ 중 하나인 마쯔다 MX-5(미아타)가 새로운 특별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쯔다 MX-5 스포츠 벤처(Mazda MX-5 Sport Venture)가 바로 그 주인공이며 일본이 아닌 ‘로드스터의 고장’이라 할 수 있는 영국 시장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다.
마쯔다 MX-5 스포츠 벤처라는 이름은 지난 2014년, 3세대 MX-5를 기반으로 선보였던 ‘마쯔다 MX-5 스포츠 벤처’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특별한 디테일 및 연출을 더해 감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특별한 사양이라 하지만 기본적인 선택의 폭은 넓다. 실제 마쯔다 MX-5 스포츠 벤처는 SE-L과 스포츠, 스포츠 테크 및 GT 스포츠 테크 등과 같은 여러 트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신 마쯔다 MX-5 스포츠 벤처만의 디테일을 더해 단 번에 일반 사양과의 차이를 드러낸다. 실제 네 바퀴에는 16인치 레이즈(RAYS)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전용의 딥 크리스탈 블루 미카(Deep Crystal Blue Mica) 외장 페인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나파 가준 소프트 톱을 얹어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덧붙여 실내 공간 역시 새로운 디테일 요소를 더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트림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파워 유닛 역시 1.5L 사양과 2.0L 사용을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변속기 역시 수동 및 자동 변속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쯔다 MX-5 스포츠 벤처는 영국 시장을 한정으로 판매되며 1.5L 가솔린 사양을 기준으로 2만 7,615파운드(한화 약 4,27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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