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전기차 레이스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FIA 포뮬러 e(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를 위한 세이프티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니의 새로운 세이프티카는 ‘일렉트릭 페이스세터(Electric Pacesetter)’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으며, 포뮬러 e에 맞춰 전기차로 개발되었다.
미니는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공개하며 ‘JCW와 전기차의 만남’을 강조하며 미니 및 미니 JCW를 통해 미니 고유의 즐거운 드라이빙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는 포뮬러 e 무대에서의 ‘세이프티카’가 해야할 기능, 그리고 전동화 미니 및 JCW의 매력을 표현해야 하는 배경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의 ‘세이프티카’와는 사뭇 다르면서도 독창적인 캐릭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기본적인 모습은 최근 공개된 미니 쿠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전동화 모델의 감성을 살리는 밝은 오렌지 컬러가 하이라이트 컬러로 적용되어 시각적인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차체는 밝은 은색과 검은색, 그리고 오렌지 색의 조합을 통해 아스팔트 위, 그리고 악천후 속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세이프티카의 성격을 정의한다. 참고로 경광등은 리어 스포일러와 결합되었다.
이외에도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의 차체에는 세이프티카 레터링과 전용의 데칼, 그리고 포뮬러 e의 다양한 후원 및 협력사의 브랜드 로고가 더해져 ‘모터스포츠’의 감성을 한껏 살리는 모습이다.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의 실내 공간은 모터스포츠 무대에 적합한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실제 롤케이지를 더하고, 버킷 시트 등을 더해 더욱 견고하게 조율되었으며, 3D 프린팅을 통해 부품 등을 제작해 그 매력을 높였다.
고성능 레이스카인 포뮬러 e 레이스카를 이끌기 위해 일렉트릭 페이스세터에는 BMW의 최신 전기차 기술이 반영되어 있으며 서스펜션 및 각종 부품 역시 새롭게 개선해 그 만족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네 바퀴에는 모퓰러 e 레이스카와 같은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를 장착해 더욱 우수한 운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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