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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범→고윤정, 살인사건 발생 1초 전...폭풍전야 모의재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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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범→고윤정, 살인사건 발생 1초 전...폭풍전야 모의재판 현장

입력
2021.04.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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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모의재판 현장이 공개됐다. 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 제공

'로스쿨' 모의재판 현장이 공개됐다. 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 제공

'로스쿨' 캠퍼스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리는 모의재판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의 14일 첫 방송이 단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 가운데 미스터리의 발단이 될 모의재판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캠퍼스를 감도는 스산한 기운에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이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법정 경위 등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로스쿨생 한준휘(김범), 강솔A(류혜영), 강솔B(이수경), 서지호(이다윗), 전예슬(고윤정)의 모의재판 과정이 담겼다.

피고인으로 분한 준휘의 유죄 여부를 두고 각각 검사와 변호사를 맡은 솔B와 지호가 서로 다른 입장을 논변하고 있는 가운데 판사를 맡은 솔A와 경위로 자리를 지키는 예슬은 이들 공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알 수 있듯 양보 없는 법리 논쟁이 이어지는 모의법정은 순식간에 살인사건 현장이 된다.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서병주(안내상) 교수가 사체로 발견되고 그의 죽음에 타살 정황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진범을 잡기 위한 수사가 시작된다.

같은 현장에 있던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자연스레 용의자가 되어 수사망에 오르는 가운데 이들의 은밀한 행보에 가려졌던 사연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으며 추리본능을 자극하는 캠퍼스 미스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날부터 열리는 학생들의 치열한 법리 공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도 잠시 곧이어 발생하게 되는 서병주 교수의 사건으로 첫 방송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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