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경북도, 협동조합 창업 돕는다… 예비 창업팀 모집

알림

경북도, 협동조합 창업 돕는다… 예비 창업팀 모집

입력
2021.04.12 12:33
0 0

지역과소셜비즈 통해 법인설립·창업자금·교육 등 지원

경북도 협동조합 예비창업팀 모집 홍보물. 지역과소셜비즈 제공

경북도 협동조합 예비창업팀 모집 홍보물. 지역과소셜비즈 제공

경북도는 협동조합 창업에 뜻이 있는 예비 창업팀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북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집하는 창업팀은 협동조합 창업에 대한 의지와 아이디어를 지닌 경북도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예비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은 경북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지원하는 (사)지역과 소셜비즈가 맡는다. 지역과 소셜비즈는 2018년부터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으로 최근 3년간 34개 팀을 선정, 현재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예비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협동조합 설립 실무 컨설팅을 받게 되며, 최종 창업팀으로 선정시 팀별로 평균 7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전문성을 갖춘 협력기관과 매칭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심화교육, 마케팅 등 경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창업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이 맞춤별로 지원된다.

지역과 소셜비즈 관계자는 "협동의 방식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특화형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내에는 일반 협동조합 798개, 사회적협동조합 136개, 일반협동조합연합회 1개, 이종협동조합 연합회 1개 등 936개 협동조합이 운영 중이다. 전국 협동조합 1만9,497개의 4.65%에 해당한다.

경북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참가 문의는 (사)지역과 소셜비즈로 하면 된다.

이용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