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의 딸 나온이가 아빠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와 나겸 나온 희성 삼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희성이는 메이비가 결혼을 기념해 작사한 '봉숭아 물들다'를 불렀다.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나온이는 "부르지 마. 내 몸에 안 좋은 노래야"라고 말했다. 윤상현은 나온이에게 '봉숭아 물들다'를 싫어하는 이유를 물었고, 나온이는 "내가 (아빠랑) 결혼하고 싶으니까 그렇지"라고 답했다.
이후 나온이는 윤상현이 출연한 드라마를 봤다. 메이비가 "여기 나오는 잘생긴 아빠 누구 거야?"라고 묻자, 나온이는 "내 거"라고 답했다. 메이비는 "엄마가 아빠랑 결혼했어"라고 말했고, 나온이는 "나도 아빠랑 결혼했어"라고 답했다. 메이비가 "엄마가 먼저 아빠랑 결혼했는데"라고 하자, 토라진 나온이는 울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메이비는 "미안해"라며 나온이를 안아줬다. 윤상현은 나온이에게 "아빠랑 데이트 하자"라고 말했다. 윤상현 메이비의 위로에 나온이는 눈물을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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