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융합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융합산업 시험 평가 및 인증 획득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산업진흥회는 또 글로벌 광융합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도 27일까지 모집 중이다.
광산업진흥회는 광주광역시에 사업장을 보유하면서 광융합제품 등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 뒤 사업의 적합성, 사업 수행 역량 및 지역산업 기여 등 평가를 통해 지원 업체를 결정할 계획이다. 광산업진흥회는 광융합 시험 평가 및 인증 획득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선 1개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광융합기업 지원 사업에 뽑힌 업체에 대해선 해외 수출에 필요한 디지털콘텐츠 제작비(500만 원), 해외물류비(300만 원), 온라인 통?번역비(200만 원), 해외출장비(300만 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지난해 이들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 추진 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 31%, 고용창출 17.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광융합산업체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