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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최양락, '1호가' 인기 실감한 계기 "젊은 친구들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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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최양락, '1호가' 인기 실감한 계기 "젊은 친구들이 먼저…"

입력
2021.04.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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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JTBC 제공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JTBC 제공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티격태격 사랑스러운 케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호 코미디언 부부 최양락 팽현숙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팽락 부부는 결혼 33년차다운 찰떡 호흡과 예측 불가한 입담을 선보였다. '프로 예능꾼' 이수근도 “둘이 지금 콩트 하는 거지?”라며 박장대소를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팽락 부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얻은 인기를 실감한다"라고 전했다.

최양락은 “요즘은 젊은 친구들이 먼저 셀카 찍자고 다가온다”라는 귀여운 자랑을 덧붙였다. 이어 “송중기 주연 드라마 '빈센조'에서 감초 역할로 섭외도 들어왔다”라며 특급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밝혔다.

팽락부부의 부부 싸움 뒷 이야기도 공개됐다. 형님들은 "방송에서 두 사람이 싸우는 건 콘셉트 아니냐"라고 물었고, 팽현숙은 부부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본 지나가던 시청자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귀여운 예능 케미스트리와 거침 없는 입담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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