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세미가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9일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임세미가 연극 '완벽한 타인'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한다"며 "임세미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집들이를 위해 모인 곳에서 인생의 블랙박스인 휴대폰을 잠금 해제한 후 알람이 울릴 때마다 모든 것을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임세미는 동물 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비앙카 역을 맡는다. 비앙카는 결혼한 후에도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인물이다. 임세미는 휴대폰 잠금 해제 게임이 진행되며 서서히 변화하는 인물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임세미는 앞서 드라마 '투깝스' '내 뒤에 테리우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여신강림'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가 '완벽한 타인'으로 7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임세미를 비롯해 이시언 성두섭 박소진 장희진 등이 출연하는 연극 '완벽한 타인'은 다음 달 18일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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