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2대·50명 투입 진화작전
9일 오후 5시2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0명을 투입했다. 당국은 산불 발생 지점에서 100여m 떨어진 민가를 보호하는 한편 해가 지기 전 불길을 잡기 위해 입체적인 작전을 편 끝에 이날 오후 5시 54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에 들어갔다.
산림당국은 진화 뒤에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원주를 비롯한 강원 남부지역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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