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가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안녕? 나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종영한 KBS2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김유미는 완벽한 커리어우먼 오지은 역을 맡아 어른의 성장통을 그려냈다.
김유미는 9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연기해 온 모든 캐릭터들은 내가 갖고 있는 모습 중 하나다. 지은 역시 내가 갖고 있는 모습 중 하나였고, 그래서인지 공감 가는 감정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유년 시절의 기억들과 함께 살아간다. 그 기억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묻어있다. 오지은을 통해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이 든다. 나의 유년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하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드라마를 본 모든 분들에게도 '안녕? 나야!'가 힐링 되는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안녕? 나야!'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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