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이 '뭉쳐야 쏜다'에서 ‘마지막 승부’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JTBC 제공
배우 손지창이 '뭉쳐야 쏜다'에서 ‘마지막 승부’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손지창이 1990년대 최고의 청춘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공개 촬영 경기 씬, 화제의 회오리 슛의 비밀까지 모두 밝힌다.
이날 ‘상암불낙스’에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손지창과 그가 이끌고 있는 농구팀 ‘피닉스’의 멤버이자 ‘마지막 승부’의 주역들인 박형준과 박재훈을 비롯해 이장우 오지호 최현호 이정진 조동혁 김영준 김혁이 함께 찾아온다. 이들은 ‘상암불낙스’와 제대로 한 판 겨루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1990년대 청춘 스타들로 똘똘 뭉친 농구팀 ‘피닉스’가 등장하자 전설들은 풋풋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 꽃을 피우며 추억을 소환한다. 그 중 시청률 48.6%의 신화를 일구고 스포츠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마지막 승부’의 이야기가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손지창은 당시 드라마와 함께 일약 스타가 된 심은하의 다슬이 캐릭터에 대해 “원래 다슬이 역은 심은하가 아니었다”며 27년 만에 밝혀지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어 공개 촬영 경기 씬들과 그가 맡은 이동민 캐릭터의 전매특허 기술인 180도 회오리 슛의 비밀, 3점 슛을 맹연습 해야 했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과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숨겨진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무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손지창의 입담은 드라마에서 그치지 않고 ‘상암불낙스’에게도 뻗친다. 손지창은 허재와의 친분을 이야기하며 “과거 허재 형이 축구부랑 어울리지 말라 했다”는 충격적인 제보에 나섰고, 이에 당황한 허재와 축구부 안정환, 이동국 사이에 어색한 공기가 감돌았다. 허재 잡는 손지창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농구팀 ‘피닉스’와 함께 할 ‘뭉쳐야 쏜다’는 오는 1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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