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서치2'에 출연한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7일(현지시간) 영화 '서치'의 추가 캐스팅을 발표했다. 여기엔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니아 롱, 켄 룽 등이 포함됐다. 앞서 스톰 리드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당 매체는 다니엘 헤니에 대해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 이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봄의 왈츠' '도망자: 플랜B'등에 출연했다. ABC 시트콤 '프레시 오프 더 보트', HBO '블링크', 넷플릭스 '별나도 괜찮아' 등에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서치'는 인도계 미국 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연출하고 배우 존 조가 주인공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찾는 내용을 담았으며, 저예산 영화임에도 월드와이드 7,546의 수입을 거두고 국내에선 295만 명을 동원하는 등 뜨거운 화제가 됐다.
'서치2'는 전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줄거리는 비밀에 부쳐졌지만, 캐릭터들이 태블릿이나 PC화면에 나오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현재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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