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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서치2' 합류...'노예 12년' 스톰 리드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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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서치2' 합류...'노예 12년' 스톰 리드와 호흡

입력
2021.04.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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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영화 '스파이' 스틸컷

다니엘 헤니. 영화 '스파이' 스틸컷

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서치2'에 출연한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7일(현지시간) 영화 '서치'의 추가 캐스팅을 발표했다. 여기엔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니아 롱, 켄 룽 등이 포함됐다. 앞서 스톰 리드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당 매체는 다니엘 헤니에 대해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 이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봄의 왈츠' '도망자: 플랜B'등에 출연했다. ABC 시트콤 '프레시 오프 더 보트', HBO '블링크', 넷플릭스 '별나도 괜찮아' 등에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서치'는 인도계 미국 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연출하고 배우 존 조가 주인공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찾는 내용을 담았으며, 저예산 영화임에도 월드와이드 7,546의 수입을 거두고 국내에선 295만 명을 동원하는 등 뜨거운 화제가 됐다.

'서치2'는 전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줄거리는 비밀에 부쳐졌지만, 캐릭터들이 태블릿이나 PC화면에 나오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현재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을 촬영 중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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