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전동화 전략 공개와 함께 전기차 컨셉인 'LF-Z 일렉트리파이드(LF-Z Electrified)'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LF-Z 일렉트리파이드는 크로스오버 타입의 4인승 전기차로 개발되었으며 디자인 및 실내 공간의 연출 등에 있어 전기차에 대한 렉서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
렉서스 LF-Z 일렉트리파이드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쿠페형 크로스오버의 실루엣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렉서스 고유의 스핀들 그릴을 확장하고, 날렵한 헤드라이트의 연출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러한 모습은 렉서스 LF-Z 일렉트리파이드를 시작해 향후 제시될 다양한 전동화 렉서스 차량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지는 측면과 후면은 짧게 그려진 오버행을 바탕으로 거대한 휠과 깔끔한 연출이 더해져 우수한 균형감을 제시한다. 덧붙여 차체 후방에 세로로 그려진 라이팅 유닛을 적용하고 섬세한 연출이 더해진 미래적 감성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조화시켜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실내 공간 역시 독특한 모습이다. 운전석 부분만 흰색으로 연출하고 다른 시트는 검은색으로 다듬어 독특한 대비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에게만 주행 관련 정보 및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각종 조작 버튼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다른 탑승자들은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 '공간의 구분'을 더욱 명확히 했다.
렉서스 LF-Z 일렉트리파이드는 다이렉트 4로 명명되어 있는 차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과 숙련된 전동화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출력 400kW(약 536마력)과 71.4kg.m의 풍부한 토크를 네 바퀴로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단 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00km/h의 고속 주행 성능을도 갖출 예정이다. 또한 90kW의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600km(WLTP 기준)의 여유를 보장한다.
한편 렉서스 LF-Z 일렉트리파이드 컨셉은 양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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