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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지 있어" 지플랫, '전곡 작사·작곡' 첫 솔로 싱글에 100% 만족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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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지 있어" 지플랫, '전곡 작사·작곡' 첫 솔로 싱글에 100% 만족 못한 이유

입력
2021.04.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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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플랫(Zflat, 본명 최환희)이 첫 솔로 싱글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일보 DB

가수 지플랫(Zflat, 본명 최환희)이 첫 솔로 싱글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일보 DB


가수 지플랫(Zflat, 본명 최환희)이 첫 솔로 싱글에 애정을 드러냈다.

지플랫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첫 솔로 싱글 앨범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데이 앤드 나이트'에 대해 지플랫은 "이번 앨범은 지플랫이라는 아티스트의 색깔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며 "타이틀곡 '데이 앤드 나이트'는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을 주제로 쓴 곡이다. 남녀 사이의 거리를 지구 끝과 끝으로 설정해봤다"고 소개했다.

혼자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지플랫은 "의견 대립이 없어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가 못 봤던 부분을 바로바로 채워주는 분들이 없어서 힘들었다. 방해 요소가 많은 집이 아닌 작업실에서 주로 작업했다"고 돌아봤다.

만족도와 관련, 지플랫은 "100%라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다. 제 의도대로 제 색깔이 담겼지만, 완성도에 있어서는 아직 더 발전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정식 발매를 앞두고 지플랫은 "앞으로 지플랫이 어떤 음악을 해나가고 싶은지에 대한 출발점으로 보고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지플랫은 오는 8일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첫 솔로 싱글 앨범 '데이 앤드 나이트'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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