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윗이 속상할 때는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이다윗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하선은 이다윗에게 술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질문을 받은 이다윗은 "잘 못 마신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그 좋은 걸 왜…"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이다윗은 "속상해도 술이 당기진 않더라. 그래서 속상할 때는 노래를 들으면서 길을 걷는다.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가끔 쳐다보기도 한다. 처음에는 부끄러웠다. 그런데 나중에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되더라"고 했다.
박하선은 "나도 이다윗씨의 방법대로 해봐야겠다"고 말하더니 청취자들을 향해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날 보더라도 모르는 척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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