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창원시·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메리골드·제비꽃 등 700본 심어
K-water부산울산경남지역협력본부는 제29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고 식목일을 맞아 5일 오후 창원시 반지동 창원천에서 나비의 먹이가 되는 기주(寄主)식물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시,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창원유목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50명이 참가해 메리골드와 제비꽃 700본을 심었다.
이번 기주식물 심기 행사는 '낙동강 어울림'의 성공적 기원을 위해 낙동강 상류에서 중·하류에 이르는 거점지역 5곳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경북 안동·구미, 대구를 거쳐 네 번째로 열렸으며, 19일 부산에서 마지막 행사를 연다.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나비날리기, 기주식물 식재 순으로 진행돼 창원시의 하천생태복원사업 이후 생명이 숨쉬는 창원천의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준비했으며 앞으로 창원천이 시민들의 여유와 휴식공간으로서 창원시 대표 쉼터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생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나비들의 먹이가 되는 식물을 식재해 창원천에서산책과 운동하는 시민들이 나비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울 것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친화적인 국토관리를 통한 지역민의 환경복지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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