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SNS 제공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인터뷰(interview)'로 컴백한 소연이 출연했다.
소연은 "그룹 활동이 끝난 후 3년 반 만에 복귀했다. 쉬는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여행도 다녔다. 팬분들을 위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DJ 김태균은 "솔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 큰 결심이 필요했을 듯하다"고 했다. 이에 소연은 "저희 세대의 메인보컬들은 대부분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함께 했다. 그런데 난 그렇게 하지 않았다. 겁이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내가 혼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로 활동은 팬분들을 찾아뵙기 위해 한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신곡 '인터뷰'에 대해서는 "콘셉트를 먼저 정했다. 알고보니혼수상태의 혼수상태씨께서 아껴두셨던 아이템이다. 이별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내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