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세종시 4생활권 공동캠퍼스 공급면적(안). 행정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시가 자족기능 확충과 행정수도에 걸맞는 대학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시는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 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특별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 대전세종연구원, 시민주권회의 문화체육분과위, 관계부서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용역을 통해 대학 유치와 관련한 대내외 환경과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연 연계 등 특성화 대학 조성 방안, 통폐합 국·공립대학 유치 전략,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상호 부시장은 "공동캠퍼스의 기 선정 대학의 입주, 잔여부지 입주대학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건설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행정수도 세종시의 미래에 부합하는 대학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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