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이 시청자의 마음을 '보쌈'할 9인 단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1일(오늘) 공개된 단체 포스터를 통해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부터 궐 내 첨예한 권력 암투를 보여줄 이재용, 김태우, 송선미, 명세빈, 그리고 조력자 이준혁, 신동미 등이 다채로운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보쌈' 한 번으로 운명적인 삼각관계로 접어들 생계형 보쌈꾼 바우(정일우), 옹주 수경(권유리), 이이첨의 아들 대엽(신현수)이 전면에 섰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이들이 험난한 역경을 헤쳐나가며 만들어갈 로맨스 서사는 ‘보쌈’의 핵심 포인트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대북파 수장 이이첨(이재용), 위태로운 왕좌의 주인 광해군(김태우), 총명과 영악의 경계에 선 궁녀 김개시(송선미), 이이첨의 동생 해인당 이씨(명세빈)가 치열한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선다.
이어 바우의 보쌈 메이트 춘배(이준혁)와 수경의 유모 조상궁(신동미)은 두 사람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 그들의 든든한 지원군은 물론이고 극의 활력과 깨알 웃음을 불어넣을 감초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보쌈'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