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장동민이 입담을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전문가 납셨네' 코너에서는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유세윤이 '라디오스타' MC로 복귀한 것에 대해서 "제가 '구해줘! 홈즈' 녹화 시간이랑 '라디오스타' 녹화 시간이 겹쳐서 조금 어려울 것 같았다. 하고는 싶었다. 그런데 '진짜 다른 사람이 하면 세윤이 형이 되면 좋겠다'라고 계속 생각했다. 내 녹화 시간이 겹쳐서 유세윤 형이 들어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유세윤 형이 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나중에 내가 치고 들어갈 수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DJ 안영미는 "어제 방송에서 '유상무 에피소드'를 많이 했는데 유상무 씨가 방송을 보고 연락이 왔냐?"라고 묻자 장동민은 "연락이 전혀 없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우리가 나이를 먹었구나'라고 느끼는 것이 예전에는 이랬으면 단체 카톡방에서 난리가 났을 텐데 본 방송이 나가는데도 너무 조용하더라"리고 말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나간 사람은 미안한 거고, 안 나간 사람은 성질이 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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