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전혜빈 김경남 손우현이 심장 쿵쾅이는 삼각 러브라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지난 방송에서는 오봉자(이보희)의 원룸 위아래 이웃사촌으로 다시 만난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이 이광식의 남편 나편승(손우현)과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은 나편승과 시댁의 억지 폭격을 참아내며 눈물을 글썽이는 이광식에게 용기를 북돋워 줬지만 이광식은 한예슬이 막말하는 나편승에게 주먹을 날리자 오히려 한예슬의 머리를 프라이팬으로 강타해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오는 3일에 방송될 7회에서는 전혜빈과 손우현의 애정 표현 순간을 김경남이 목도하면서 충격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겨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극 중 이광식과 나편승이 경찰서 앞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광경을 한예슬이 멀찍이서 발견한 후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얼굴이 굳어지는 장면이다. 특히 한예슬이 뒤돌아서 터덜터덜 걸어가는 가운데 이광식은 나편승이 뽀뽀에 이어 와락 껴안기까지 하자 당황하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과연 미묘한 분위기를 드리우던 이광식과 한예슬, 그리고 호적상 남편 나편승 간의 아슬아슬한 '삼각 러브라인' 향방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7회는 오는 3일 오후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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