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유퀴즈'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tvN 방송 캡쳐
아이유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에서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유퀴즈'를 정말 많이 보았다. 또 최고 시청률을 최근에 기록했다는 소식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유는 '아이유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그때는 진짜 어렸다. 20대 초반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 잠깐 하는 거고 몸에 실제 이상이 없으니까. 요즘 이렇게 하면 노래 한 곡도 부르지 못한다. '연예인들은 매일 이렇게 해도 문제가 없다'라는 생각을 갖는 건 조금 위험하고 저는 절대 이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신곡 '라일락'에 대해서 "라일락 꽃말이 젊은 날의 추억이다. 20대와 인사하고 새로 다가올 30대의 추억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16살에 데뷔를 해서 20대가 긴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유는 "아이유로 사는 건 어떠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아주 운이 좋다. 원하는 음악 했을 때 사람들이 많이 들어주고 겸양을 다 빼고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얼마나 운이 좋은 20대냐. 그런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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