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싣고' 조선희 "이정재와 절친…송혜교와 사이 안 좋았다"

조선희가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이정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조선희 사진작가가 배우 이정재 송혜교에 대해 말했다.

31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조선희가 출연했다.

조선희와 김원희는 모두 분홍색 옷을 입고 등장했다. 김원희는 조선희를 손으로 가리키며 현주엽에게 "자매 같지 않으냐"고 물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원희는 조선희의 황금 인맥을 언급하며 "절친 스타에 대해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조선희는 친한 친구로 이정재를 꼽으며 "27년 지기다. 요즘도 가끔 통화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원희는 "송혜교씨와도 친분이 있느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조선희는 "처음에는 혜교랑 사이가 안 좋았다. 혜교가 날 싫어하더라. 내가 20세였던 혜교에게 '너 젖살 좀 가려야겠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희는 카메라를 향해 "혜교야 미안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