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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행복주택 이름 선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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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행복주택 이름 선택해 주세요"

입력
2021.03.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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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등 6개 후보 놓고 4월1~10일 시민선호도 조사

대전드림타운 브랜드이름 선호도조사 안내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전드림타운 브랜드이름 선호도조사 안내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형 행복주택인 드림타운의 브랜드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4월1일부터 10일간 온라링을 통해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민선7기 출범때부터 집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대전드림타운 3,000호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시내 7곳에 3,330억원을 들여 공공임대 2,000호와 민간임대 1,000호를 건설한다. 공공건설 임대주택은 동구 낭월동 162가구, 정동 450가구, 중구 대흥동 등 2곳에 276가구, 서구 갑천지구에 200가구, 유성구 구암동에 425가구, 대덕 신탄진에 237가구가 건립된다.

또 저소득 청년을 위한 공공매입 임대주택 200가구, 원도심 역세권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민간임대주택 600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00가구 등이 공급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브랜드 이름은 올해 6월 착공되는 구암 드림타운 425가구를 시작으로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이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브랜드 이름 선호도 조사는 드림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호도 조사 참여자는 제시된 6개 후보작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중에 드림타운 브랜드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시된 6개 후보는 청혼가(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한 집), 다가온(꿈가 희망이 다가오는 집), 래몽(청년과 신혼부부가 꿈꿔왔던 집이 온다), 다락집(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집), 꿈꾸담(청년들이 꿈꾸던 내집마련이 이루어지다), 온드림(청년가 신혼부부가 꿈꿔왔던 집에 불이 들어온다)이다.

선호도 조사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태블릿, 음료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허태정 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청년의 꿈을 꾸게하고 희망을 펼쳐 나가는 출발점이 대전드림카운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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