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가 '부모'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이지애는 다음 달 2일 첫 방송되는 육아 토크쇼 EBS '부모'에서 MC로 활약한다.
'부모'는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부모에게 속이 뻥 뚫리는 처방전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지애는 아나운서 김일중과 함께 '우리 아이와 내게 맞는 육아법일까?'를 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좋은 고민 상담사가 돼 줄 예정이다.
"서아·도윤이 엄마 이지애입니다"라는 오프닝 멘트로 첫 방송을 시작할 계획인 이지애는 실제로 두 아이의 엄마다. 그는 대한민국 부모들과 함께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배움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부모 대표단, 육아전문가와 함께 부모와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이지애는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지애는 "몇 해 전 EBS '토크쇼 부모-그녀의 품격', EBS '라이브토크 - 부모'를 통해 엄마가 되기 전부터 '부모'와 함께 했어요. EBS '부모'를 통해 어깨너머 보고 배운 지식들이 아이들과의 교류 속에서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을 경험하면서 MC로서의 자부심과 신뢰가 쌓였답니다. 육아에는 정답은 없고 해답만 있을 뿐이라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부모'를 통해 끊임없는 육아 고민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보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지애는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는 친근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부모'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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