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에 대세 소속사 에스팀 대표 김소연이 출연, 9년째 만나고 있는 독일인 남자친구와의 흥미진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다음 달 1일 방송될 SKY, KBS '수미산장'에는 명곡 '뮤지컬'을 부른 1990년대 디바 겸 패션 CEO 임상아와 그의 소속사 대표 김소연이 새로운 손님으로 찾아온다.
김소연 대표는 최근 SNS에 9년 동안 연애 중인 독일인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만남을 주선했다면서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 대표가 입을 열자 임상아는 “이 얘기 정말 재밌어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업무상 미팅에서 독일인 남자친구를 김 대표의 ‘짝’으로 처음 점찍은 사람부터가 에스팀의 자회사 에스팀엔터 대표였다. 김 대표는 “에스팀엔터 대표가 그 사람을 보자마자 ‘저 사람이 김소연 대표의 짝’이라고 확신했다더라”며 “업무가 끝난 뒤에 고맙다고 밥을 사기로 하고 나한테는 ‘창가에서 식사할 테니 우연히 지나가는 척하다가 합류하라’고 귀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직원들과 ‘연애조작단’ 수준의 작전을 짠 끝에 현재의 남자친구와 대면했던 김 대표는 “일단 앉았는데 보자마자 너무 잘 생겨서... ‘이 사람과 잘 안 되더라도 오늘 하루는 직진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돌아봐 산장지기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후 분위기를 타고 클럽에 간 김 대표는 휴대폰에 충격적인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온 것을 발견했고 이 문자가 독일인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대표의 러브스토리가 한창 드라마틱한 순간에 잠시 끊기자 박명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그 뒤는 유료예요?”라고 묻기도 해 현장을 다시 한번 후끈하게 달궜다.
'대세 소속사'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가 털어놓는 독일인 남자친구와의 화끈한 러브스토리는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40분 SKY와 KBS2에서 방송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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