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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윤석민, 장모 김예령에 "남자친구 생기기 전까지 잘 모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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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윤석민, 장모 김예령에 "남자친구 생기기 전까지 잘 모시겠다"

입력
2021.03.3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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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윤석민의 말을 듣고 미소 지었다. 방송 캡처

김예령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윤석민의 말을 듣고 미소 지었다. 방송 캡처

'아내의 맛' 윤석민이 장모 김예령과 여행을 자주 즐기겠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카라반 캠핑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려졌다.

김수현이 고기를 잔뜩 챙기자 윤석민은 "이걸 다 먹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현은 "엄마 생신이니까 많이 준비하자"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예령은 "캠핑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딸과 사위가 캠핑 생일파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여행을 즐겨본 적이 없다. 일 때문에 외국에 많이 가긴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휘재가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본 적도 없느냐"고 묻자, 김예령은 "신혼여행도 안 갔다"고 답했다. 이하정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며 안타까워했다. 윤석민은 김예령에게 "남자친구가 생기기 전까지 저희가 모시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든든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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