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칠곡경북대병원, 로봇수술 5,000례 돌파
알림

칠곡경북대병원, 로봇수술 5,000례 돌파

입력
2021.03.30 18:47
0 0

지방 최다규모…로봇수술 명가 입증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들이 로봇수술 5,000례 돌파를 기념, 포즈를 취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들이 로봇수술 5,000례 돌파를 기념, 포즈를 취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최다이다.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개원 후 지난달 4이 현재까지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5년쯤부터 수도권 일부 병원을 시작으로 로봇수술이 시작됐다. 대구에선 경북대병원 본원에서 2007년 지역 최초로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S를 도입하며 시작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최신 수술로봇인 다빈치SP(Single Port) 등 3대를 보유하고 있다. 대장암 직장암 전립선안 난소암 갑상선암 간담도 유방재건 등의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주로 많이 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D 화면을 통해 넓은 수술 시야르 확보할 수 있고, 협소한 부위까지 접근 가능한 로봇팔을 이용하여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출혈량을 낮출 뿐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따라서 감염 및 합병증 발생의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빠른 회복력이 장점이다.

권태균 병원장은 “로봇수술 5,000례는 모든 의료진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으로 환자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