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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안전하고 즐거운 이용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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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안전하고 즐거운 이용방법 공개

입력
2021.03.30 13:40
수정
2021.03.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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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1일, 복합웰컴센터·별빛야영장 등서 진행
상영관 별 상영 기간·프로그램 달라 '홈페이지 확인'

영화제 측이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일원에서 공간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화제 측이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일원에서 공간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는 4월 2일 개막하는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는 방법을 30일 소개했다.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복합웰컴센터를 비롯해 별빛야영장, 서울주문화센터, 중부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상영관에 따라 상영 기간 및 프로그램이 달라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관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를 할 수 있고 영화제 기간 복합웰컴센터와 서울주문화센터, 중부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되는 티켓부스에서는 울산페이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지역 화폐와 문화누리카드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영화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처음이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 19를 대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복합웰컴센터와 각 상영관 입장 전 미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진행한다. 입장 후에도 발열 스티커를 통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음식물 섭취금지 등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실내공간 입장 시에는 추가로 체온 측정과 출입명부 확인이 필요하며, 야외 상영관까지 사용 전과 후 소독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을 쓴다.

자동차 극장과 헤드셋 극장 등 야외 상영관은 우천시 강우량에 따라 SNS와 홈페이지에 공지, 예약자에게는 개별 문자를 통해 상영진행여부를 확인, 연락할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안전하고 재밌는 영화제를 관객이 누릴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쉼과 힐링의 시간을 주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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