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1일, 복합웰컴센터·별빛야영장 등서 진행
상영관 별 상영 기간·프로그램 달라 '홈페이지 확인'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는 4월 2일 개막하는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는 방법을 30일 소개했다.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복합웰컴센터를 비롯해 별빛야영장, 서울주문화센터, 중부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상영관에 따라 상영 기간 및 프로그램이 달라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관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를 할 수 있고 영화제 기간 복합웰컴센터와 서울주문화센터, 중부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되는 티켓부스에서는 울산페이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지역 화폐와 문화누리카드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영화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처음이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 19를 대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복합웰컴센터와 각 상영관 입장 전 미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진행한다. 입장 후에도 발열 스티커를 통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음식물 섭취금지 등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실내공간 입장 시에는 추가로 체온 측정과 출입명부 확인이 필요하며, 야외 상영관까지 사용 전과 후 소독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을 쓴다.
자동차 극장과 헤드셋 극장 등 야외 상영관은 우천시 강우량에 따라 SNS와 홈페이지에 공지, 예약자에게는 개별 문자를 통해 상영진행여부를 확인, 연락할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안전하고 재밌는 영화제를 관객이 누릴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쉼과 힐링의 시간을 주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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