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반려견들의 어질리티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는 국내 최초 도그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김원효-심진화 부부,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도그 스포츠의 한 종류인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에 도전한다.
'달려라 댕댕이' 출연진들은 첫 만남 당시 넓은 운동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어질리티에 첫 도전했다. 하지만 반려견들은 자유분방 그 자체였다.
반려인들보다 더 신나서 운동장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가 하면 허들이나 터널이 보이면 돌아가거나 피해 가기 일쑤였다. 핸들러로서 반려견들과 함께 달려야 하는 반려인들 역시 저질 체력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한 달여의 시간이 흘렀다. 반려인과 반려견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훈련을 거듭했다. 그 결과 이들의 어질리티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했다고.
29일 방송되는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훈련사들조차 입을 쩍 벌리고 놀란, 댕댕이들의 어질리티 실력이 공개된다.
'달려라 댕댕이' 에이스로 불리는 태풍이(김원효-심진화 반려견), 넘치는 에너지와 점프력을 자랑하는 몬드와 똑쟁이 귀염둥이 카오(이태성 반려견), 경계심이 강한 나리(김지민 반려견)도 깜짝 놀랄 실력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놀라움을 자아낸 반려견은 겁이 많아 늘 김수찬 곁에 붙어 있던 형아 바라기 은찬이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이 높아진다.
어질리티 대회가 다가올수록 더욱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달려라 댕댕이' 출연진들과 반려견들. 그들의 웃음도 가득하고 즐거움도 가득한 어질리티 도전기와 실력 항상 스토리는 2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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