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개수수료 낮추고 광고비 없는 숙박앱 나온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개수수료 낮추고 광고비 없는 숙박앱 나온다

입력
2021.03.29 14:00
0 0

강원도 공공형 농어촌민박 예약 앱 출시
7월 출시 기념 최대 80% 할인 이벤트도


29일 오전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열린 농어촌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성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서 최문순(앞줄 왼쪽 네 번째) 강원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29일 오전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열린 농어촌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성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서 최문순(앞줄 왼쪽 네 번째) 강원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식사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에 이어 농어촌민박을 예약할 수 있는 앱을 선보인다.

강원도는 29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코리아센터,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7월 선보일 앱은 중개수수료가 3%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광고비와 입점비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약은 휴대전화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동시에 가능하다.

운영업체인 코리아센터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최근까지 네 차례의 기술협상을 통해 중개수수료는 최저로, 광고비·입점비는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

강원도는 이날 시스템이 본궤도에 오르면 민박업체 매출액의 최대 15%에 이르는 수수료 절감으로 연간 최대 107억원이 민박 사업자 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도는 특히 7월 시스템 출시에 맞춰 화천군과 양구·철원·인제·고성군 등 접경지역 민박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치단체가 50% 쿠폰을 발행하고 민박업소 등도 20%를 추가로 깎아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강원상품권을 이용하면 할인 폭은 80%까지 늘어난다. 최문순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회생을 위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