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발레 사제듀오 박인환과 송강의 손발이 척척 맞는 작당 모의 투 샷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tvN '나빌레라' 지난 방송에서는 덕출(박인환)이 삶의 끝자락에서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든 황혼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에 '일흔 발레 꿈나무' 덕출과 '스물셋 청춘' 채록(송강)의 자신을 뛰어넘고 날아오르기 위한 도전이 뭉클한 감동을 예고하며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이와 관련 '나빌레라' 측이 29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박인환(덕출 역),송강(채록 역)의 작당모의 투샷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47년 차 사제케미를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인환, 송강의 발레 연습 시간은 두 사람의 쿵짝 케미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송강이 구슬땀 흘리며 연습 삼매경에 빠진 박인환을 촬영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이 티격태격하던 첫 만남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긴장감을 유발, 보는 이의 숨을 죽이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인환과 송강은 무언가 큰일을 벌이는 듯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한 채 심오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인환은 현재 사랑하는 아내 나문희(해남 역)와 가족에게 비밀로 한 채 발레 길을 걷고 있다.
과연 발레 사제듀오가 벌이는 꿍꿍이는 무엇일지 박인환이 가족의 응원을 받고 발레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나빌레라' 3회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와 함께 박인환, 송강이 만들어갈 발레 사제듀오의 우정 이야기에도 기대가 실린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3회는 29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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