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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미쉐린 셰프 조셉, 제철 재료 찾아 삼만리...韓 식자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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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미쉐린 셰프 조셉, 제철 재료 찾아 삼만리...韓 식자재 여행기

입력
2021.03.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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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셰프 조셉이 한국 식자재에 애정을 보였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셰프 조셉이 한국 식자재에 애정을 보였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호주 출신 미쉐린 셰프 조셉의 식자재 여행기가 펼쳐진다.

오는 1일 외국인 이웃들의 각양각색 한국 적응기를 보여 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3년 차 호주 출신 조셉, 2년 차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가 출연한다.

조셉은 한국의 식자재를 재창조한 요리로 2년 연속 미쉐린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20년 신설된 영 셰프상까지 수상한 막강한 스펙의 보유자다.

조셉은 "한국의 식재료가 좋아서 한국에서 살 게 됐다"라며 한국 식자재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푸아그라와 캐비어보다 맛있는 식자재가 있다"라며 '홍어 간'을 언급해 무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셉은 고향 친구이자 동료 셰프인 다니엘과 함께 인적이 드문 야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신메뉴 개발 차 제철 식자재 공수를 위해 '날다람쥐' 선생을 만나러 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날다람쥐 선생님의 정체는 바로 심마니다.

날다람쥐답게 험한 산길을 재빠르게 뛰어다니는 선생과 그를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뒤를 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두 셰프가 한국의 제철 식자재 채취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미쉐린 셰프 조셉의 한국 식자재 탐방기는 다음 달 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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