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EU, 6월부터 '백신 여권' 도입확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EU, 6월부터 '백신 여권' 도입확인

입력
2021.03.29 08:21
수정
2021.03.29 11:04
0 0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시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마드리드=EPA 연합뉴스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시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마드리드=EPA 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6월 중 ‘백신 여권’ 도입 계획을 확인했다.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경제적 이익을 위해 여러 논란에도 이동 자유를 허용키로 한 것이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라디오 RTL에 출연해 “6월 중순부터 백신 여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여권을 EU 27개국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고, 디지털과 서면 형식 모두 발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여권에는 접종한 백신 종류, 항체 형성 여부 등의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QR코드를 통해 출신 지역과 같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여권은 항공기를 타거나 공공장소에 입장할 때 사용된다. 물론 발급이 의무는 아니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소지하고 있다면 여권을 대체할 수 있다. 브르통 집행위원은 “백신 여권 상용화로 유럽 전역의 여행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박지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