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北 미사일 도발에… 한미 공조통화 “동북아 안정의 중대 위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北 미사일 도발에… 한미 공조통화 “동북아 안정의 중대 위협”

입력
2021.03.27 12:45
수정
2021.03.27 12:46
0 0

일본과의 3자 협력 중요성도 확인

북한이 지난 25일 함경남도 함주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할 당시 모습.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으로 불리는 신형전술유도탄은 탄두 중량을 2.5t으로 개량한 무기체계다. 조선중앙TV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5일 함경남도 함주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할 당시 모습.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으로 불리는 신형전술유도탄은 탄두 중량을 2.5t으로 개량한 무기체계다. 조선중앙TV 연합뉴스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안보당국이 27일 공조 통화를 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조용근 국방부 대북정책관과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담당 차관보 대행이 전화통화를 가졌다. 통화에서 양측은 지난 2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북한의 이번 발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이 동북아 지역을 넘어 평화와 안정을 중대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의 3자 협력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함경남도 함주군에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사항이다. 북한 매체는 26일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단거리 탄도미사일)시험 발사를 진행했다”며 “탄두 중량을 2.5톤으로 개량한 무기체계”라고 보도했다.

정승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