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우깡·신라면' 신화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우깡·신라면' 신화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별세

입력
2021.03.27 11:05
0 0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농심 제공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농심 제공

농심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30년 울산에서 태어난 신 회장은 1965년 롯데공업을 설립하고 1978년 회사 이름을 ‘농심’으로 바꾼 뒤 56년간 이끌어왔다.

국내 최초의 스낵 ‘새우깡’을 개발해 ‘국민과자’로 만들었으며, 1985년 스테디셀러인 ‘신라면’에 이어 안성탕면, 짜파게티 등을 출시해 ‘라면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신 회장의 역작인 신라면은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199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으며, 농심이 그룹 체제로 전환하면서 그룹 회장직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낙양씨와 동원·동윤·동익·현주·윤경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5시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