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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숙X윤정수, 일일 떡볶이집에서 재회 "오빠, 나 아직 못 잊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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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숙X윤정수, 일일 떡볶이집에서 재회 "오빠, 나 아직 못 잊나 봐?"

입력
2021.03.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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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윤정수의 만남이 그려진다. KBS 2 제공

김숙-윤정수의 만남이 그려진다. KBS 2 제공


가상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윤정수와 김숙 커플이 '당나귀 귀'에서 재회했다.

28일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100회 기념 일일 떡볶이집에서 마주친 윤정수와 김숙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김숙은 떡볶이집에 온 손님을 보고 기겁하고 숨었다. 알고 보니 김숙을 놀라게 한 손님들은 한식 대가 심영순과 윤정수였다고.

김숙은 윤정수를 보자마자 큰소리로 "나 있는 것 알고 왔지?", "질척거리지 마"라 했고 윤정수 또한 "이제 그만 좀 하자"고 맞받아쳐 오랜만의 재회에도 변치 않은 환상의 입담 케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심영순은 못 말리는 중매 본능이 발동, "이렇게 아까운 여자를 왜?", "둘이 결혼하면 주례 봐줄게"라며 두 사람을 엮어 주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튀어나온 윤정수의 뜻밖의 진심을 듣게 된 김숙은 "내가 그냥 하는 말이 아냐"라며 쑥스러워했다고 해 떡볶이집을 로제빛으로 물들인 쇼윈도 부부의 재결합(?)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떡볶이집을 뒤집어 놓은 비글미 넘치는 김숙, 윤정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2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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