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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홍진경, 뻔뻔 아내 사연에 경악 "개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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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홍진경, 뻔뻔 아내 사연에 경악 "개념 없어"

입력
2021.03.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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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SKY, 채널A '애로부부' 제공

뻔뻔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SKY, 채널A '애로부부' 제공

방송인 홍진경이 뻔뻔한 아내의 사연을 듣고 경악한다.

오는 29일 방송될 채널A·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예고편은 청혼하는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날의 '애로드라마'는 '운수 좋은 날'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남자의 말에 여자는 감동한 듯한 표정을 짓고, 두 사람을 보며 MC 안선영은 "순수했다"며 감탄한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는 700만 원이라는 액수가 찍힌 카드 명세서를 앞에 두고도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준다고 약속했잖아!"라며 당당하게 소리를 지르는 아내의 모습이 MC들을 경악하게 한다.

MC 홍진경은 "와, 진짜 개념 없다"라며 분개하고, 이용진은 한숨을 쉰다. 아내는 남편의 뺨까지 때린다.

'애로드라마-운수 좋은 날'은 29일 오후 10시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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