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세그먼트의 차량들이 점점 입지가 줄어들며 체급을 끌어 올리며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가 초소형 SUV 컨셉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됭 토요타의 초소형 SUV는 바로 ‘토요타 아이고 X 프롤로그 컨셉(Toyota Aygo X Prologue Concept)’으로 명명되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참고로 토요타 아이고 X 프롤로그 컨셉의 디자인은 토요타와 프랑스에 자리한 ED² 디자인 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제안되었다.
이름에 있어서는 푸조 108, 시트로엥 C1 등과 공존하는 아이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아이고 X 프롤로그 컨셉은 완전히 독창적으로 개발된 모델로, 타 브랜드와 독립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토요타 아이고 X 프롤로그 컨셉은 말 그대로 컨셉 모델이며 이름에서도 ‘프롤로그’라는 이름을 부여 받고 있는 만큼 전체적인 구성이나 형태가 강조되었을 뿐 구체적인 제원, 수치 등응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토요타 아이고 X 프롤로그 컨셉은 A-세그먼트 SUV라는 컨셉 아래 지금까지의 토요타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담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붉은색과 검은색의 선명한 대비로 선명한 캐릭터를 제시한다.
SUV 고유의 감성을 제시하는 다부진 바디킷과 거대한 알로이 휠, 그리고 전용의 굳이어 ‘아이고 X’ 타이어 등이 더해져 활동 범위의 다양성을 한층 강조한다.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컨셉을 갖췄다는 점 외에는 실내 공간의 기본적인 이미지, 정보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컨셉 모델인 만큼 토요타 아이고 X 프롤로그 컨셉의 파워트레인 및 구동 시스템 등에서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장난기 가득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D² 측에서는 “A-세그먼트 SUV의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혁신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즐거웠다”라며 토요타 아이고 X 프롤로그 컨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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