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부지에 추모목 5,000그루 갖춰
내년 말 완공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5일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에 조성되는 제2국립 수목장림 '기억의 숲' 공사에 착수했다.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산림청 공모사업에 참여해 조성하는 수목장림은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 80억원을 투입해 29㏊ 부지에 건축면적 764㎡, 지상1층 4개동 규모로, 내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편의시설과 안내센터, 소매점 등을 갖추고 5,000그루의 추모목 구역을 단계적으로 문을 열고,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성훈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경기 양평에 운영하고 있는 제1국립 수목장림이 올해 만장이 예상된다"며 "제2국립 수목장림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수요를 해소하고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 선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