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故 여운계를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에서는 '100세 장수인들의 건강 비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전원주는 "나이를 들으니 많이 외롭다. 주변에서 한사람 한사람 떠나는 게 너무 외롭다. 특히 여운계와 친했는데 먼저 갈 때 굉장히 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마다 여운계와 통화를 하고, 둘이 만나 좋은 곳에 가고 맛있는 것 먹고, 힘든 일도 털어놨었는데 먼저 가니 너무 외롭다. 축복이 아니라 힘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운계는 지난 2007년 9월에도 신장암으로 사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