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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故 여운계 언급 "먼저 가니 너무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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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故 여운계 언급 "먼저 가니 너무 외로워"

입력
2021.03.25 09:32
수정
2021.03.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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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가 故 여운계를 그리워했다. KBS 방송캡처

'아침마당' 전원주가 故 여운계를 그리워했다. KBS 방송캡처

배우 전원주가 故 여운계를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에서는 '100세 장수인들의 건강 비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전원주는 "나이를 들으니 많이 외롭다. 주변에서 한사람 한사람 떠나는 게 너무 외롭다. 특히 여운계와 친했는데 먼저 갈 때 굉장히 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마다 여운계와 통화를 하고, 둘이 만나 좋은 곳에 가고 맛있는 것 먹고, 힘든 일도 털어놨었는데 먼저 가니 너무 외롭다. 축복이 아니라 힘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운계는 지난 2007년 9월에도 신장암으로 사망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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